아반떼CN7 시승기 및 스펙 총정리
아반떼CN7 디자인 첫 소감
개인적으로 저는 차량 공유 플랫폼을 통해 아반떼CN7 차량
을 처음으로 시승해 보았습니다. 우선 디자인 측면에서 첫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아반떼CN7의 외형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전면부나 후면부나 각진 모습이 이전의 아반떼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습니다. 저에게는 매력 포인트이나 친구는 너무 미래지향적 이라며 시대를 앞서가서 오히려 디자인 거리감이 느껴져 별로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을 가장 섬세하게 반영하는 부분이기에 취향존중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날렵해 보이도록 쭉 길게 뻗어 있는 램프의 모양부터 앞쪽 그릴, 후면부 테일램프가 일직선으로 쭉 이어져 있으며 약간의 위쪽 굴곡을 준 점 등 전반적으로 디자인에서는 100점중에 95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반떼CN7 실제 주행 소감
아반떼CN7을 실제로 주행해보고 느낀 소감은 우선 제 키가 180cm인데 시야가 아쉬웠습니다. 정지선과 신호등의 간격이 좁은 곳에서는 차량의 전고가 이전 모델보다 낮게 출시를 해서인지 신호등이 잘보이지 않을 정도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운전을 할 때 시야가 좋지 못하면 상당히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마찬가지로 전면부 뿐만 아니라 전고가 낮은 탓에 후면부를 보기에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좋았던 점은 실내 감성 입니다. 아반떼에서 벤츠 느낌의 무드램프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트림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디지털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이 일자로 연결되어 있어서 미래지향적인 내부의 느낌 또한 상당히 만족스러웠으며 정확한 인치는 모르겠으나 약 10인치 이상의 네비게이션 역시 네비 활용도 측면에서 우수성을 보여주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아반떼AD, 아반떼HD 차량과 비교했을때 아반떼CN7의 고속주행 안정성은 상당 부분 향상되었고 핸들링 역시 안정적인 느낌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동급 차량인 K3를 운전했을 때 느끼지 못한 부드러운 핸들링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K3도 페이스리프트 및 풀체인지를 준비중이라 하니 아반떼CN7과의 비교는 추후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반떼CN7 스펙
모델명 | 1.6가솔린 | 1.6LPi | 장애인용 | N라인 |
배기(cc) | 1598 | 1691 | 1691 | 1598 |
연료 | 가솔린 | LPG | LPG | 가솔린 |
연비 | 14.4km/l | 10.5km/l | 10.5km/l | 12.3km/l |
승차 | 5인승 | 5인승 | 5인승 | 5인승 |
구동 | 전륜 | 전륜 | 전륜 | 전륜 |
최대출력 | 123hp | 120hp | 120hp | 204hp |
변속기 | 수동6단 자동cvt | 자동6단 | 자동6단 | 수동6단, 자동dct 7단 |
아반떼CN7 총평
개인적으로 아반떼CN7을 구매한다고 하면 풀옵션으로 살때의 메리트 보다는 깡통에 가까운 모델을 살 때 확실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의 감성 요소도 좋지만 외관이 역대급 아반떼 디자인 이라는 말들이 나올 정도로 잘 뽑았기에 결국 아반떼CN7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 측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할 때, 기존 준중형세단의 성능의 차이폭이 그리 크지 않다면 자연스레 예쁜 디자인을 찾게 될것이고 갖아 적합한 모델이 아반떼CN7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3페이스리프트가 변수가 될 수는 있지만 K3 페이스리프트 출시 이전까지는 아반떼CN7이 적어도 디자인 측면에서는 준중형세단의 왕좌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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