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의 모든 것

이국종 교수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온몸을 던져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분입니다. 단순히 의사라는 외적 커리어(?) 보이는 평판에만 치중하는 분이 아닌 환자를 위하는 의사로서의 기본 자세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이분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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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프로필

• 학력 : 아주대학교 대학원 외과 박사학위
• 각종 수상 이력
  2017년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 운영 재단 이국종 교수 이외에도 방시혁,반기문,김연아 수상)
  2012년 제3회 홍진기 창조인상 사회부문 수상
• 경력 :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과장
  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외상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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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귀순 하급병사 수술 집도

이국종 교수의 업적 중 화제가 되었던 몇가지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례가 바로 북한에서 넘어온 귀순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내용입니다. 이 병사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귀순을 한 병사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군 초소로 넘어온 50m 지점에서 총격을 당한 채로 우리군 병사에게 발견되어 안전한 장소로 이송 후 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으나 2차까지 수술이 진행될 정도로 중대한 수술이긴 했습니다. 2차 수술까지 무사히 마친 이국종 교수에게 언론에서는 칭찬을 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반대로 일각에서는 이국종 교수가 경미한 환자들 신상을 까발리면서 자신의 명예를 올리려는 계략을 펼치는 것 아니냐는 상반된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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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 작전 석해균 선장 수술 집도

이국종 교수는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부상을 입었던 석해균 선장의 수술도 집도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아덴만에서 납치된 한국인,미얀마인 등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청해부대(UDT대원300명으로 이루어진 부대)가 파견되었던 역사상 아주 대단한 작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UDT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해적들에게 포위당한 인질들 전부를 구출해냈던 작전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그 과정에서 석해균 선장은 총상을 당하게 되었고 부상에 따른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국종 교수가 수술을 집도했고 성공적으로 수술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 역시도, 지금까지 이국종이 대한민국 스타의사가 되기 위해 별부상 아닌 석해균 선장을 꼭 위기에서 살려낸 것처럼 포장하는 것 아니냐는 무리들도 있었습니다만 대부분의 언론과 국민들의 반응은 이국종 교수에 대한 존경을 보냈던 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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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갈리는 평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국종 교수에 대해 깊이있게 알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그의 세바시 강연을 들었던 적이 있고 그가 생각하는 부분이나 실제로 그가 행하는 행동들이 어느정도 일치가 되어 앞뒤가 잘맞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이국종 교수가 너무 바른 길을 가기에 바른 길을 가는 의사를 두고만 보기 있기에는 다른 사람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거나 견디기 힘들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이국종 교수에 대한 비판 혹은 평가를 하기 이전에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먼저 던져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국종 교수가 어렵고 아픈 환자들을 위해 일하는 의사로 남아주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